서부종합사회복지관 한경센터(관장 안원식)에서는 5월 9일, 제주시 지원 특화프로그램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 정서지원을 위한 “감나무멘토링”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결연․발대식과 멘토 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을 통해 멘토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여 소속감과 책임감을 부여하고, 멘토링 활동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담전문가인 가족사랑쉼터 허순임 원장의 멘토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후 멘토, 멘티, 멘티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식이 진행되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 멘티 10명과 대학생과 성인으로 구성된 멘토 10명으로 총10커플이 매칭되었다.
감나무멘토링은 주요활동인 개별1:1활동을 통한 정서지원과 기초학습지도와 더불어 멘토.멘티 관계증진을 통한 집단활동, 간담회,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원식 관장은 ‘오늘 위촉된 멘토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다문화가정에 전해지고, 건강한 성인의 롤모델이 되어서 멘티들의 좋은 삶의 지표가 되어 주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한경센터 / 팀장 이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