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방이 많은 생선
오메가-3 지방산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없애주고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염증을 퇴치하는 등 다양한 메커니즘을 통해 체지방 구성에 도움을 준다.
연어, 참치, 정어리, 고등어 등엔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 단백질, 그리고 비타민 D가 풍부하게 들었다. 미국의 영양학자 안야 로즌 박사는 미국 건강전문매체 잇디스에 “지방이 많은 생선은 대사율을 높이고 글루카곤유사펩티드(GLP-1), 펩티드YY(PYY), 콜레시스토키닌(Cholecystokinin) 등 ‘포만감 호르몬’의 수치를 증가시키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라고 설명했다.
2.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은 포화지방 함량이 높다는 이유로 피해야할 식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코코넛 오일에 들어 있는 중성지방 중간사슬트리글리세라이드(MCTs)가 우리 몸에 저장된 지방의 총량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재평가되고 있다.